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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주식초보의 어설픈 보조지표 이해

by 구름은 자유롭다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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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라는 것을 한지도 어언 1년이 지나가는데 어째 나는 아직도 주린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숨만 나온다.

주식 관련 책을 읽고 유튜브를 보면서 많이 들었던 말들이 주식은 캔들, 이평선, 거래량만 보면 된다고 보조지표는 말 그대로 정말 보조지표라고 보조지표를 전적으로 의지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나의 투자가 계속 만족스럽지 못한 지금 나는 다시 보조지표를 보기 시작했다.

 

1. MACD

MACD는 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의 약자이다. 우리말로 이동평균수렴확산이라고 이해했다. 

인터넷 및 책을 통해 이해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MACD는 단기이평선과 장기이평선 간의 차이를 가지고 만든 추세 판단선
  • MACD = 단기지수이동평균  - 장기지수이동평균 (단기 12일, 장기 26일 )
  • Signal = MACD의 K일 지수이동평균 (보통 9일)
  • 히스토그램 = MACD - Signal

이렇게 알고 주식매매를 위해 이해한 내용은 MACD 선이 상승 혹은 하향 전환 시 1차로 추세 전환을 의심하고 MACD선이 기준선 '0'값을 상향돌파 혹은 하향돌파 할 때 확실히 추세가 전환했다고 판단하여 매매를 진행해도 된다. 

다만 MACD값이 후행성 지표라 하루? 한 템포 늦다는 점이다. 이에 장기추세매매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단기매매에는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아직 확실한 나의 적용방법을 찾지 못했다.

 

2. RSI 

RSI는 Relative strength index의 약자다. 상대강도지수라 부른다. 측정식은 다음과 같다. 

  • RSI = (N일 동안의 종가 상승분 평균(AU)) / ( N일 동안의 종가 상승분(AU)+N일 동안의 종자 하락분 평균(AD)) x 100

※ U(Up) = N일 동안의 종가 상승분 /  D(Down) = N일 동안의 종가 하락분

※ AU(Average Ups) = U값의 평균 / DU(Average Down) = D값의 평균

 

RSI 값이 크다는 것은 가격의 상승폭이 하락폭보다 크다는 의미이고 이 값이 70% 이상이면 과매수구간 30% 이하면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한다. 또 50% 이상이면 매수 강세, 50% 이하면 매도 강세로 판단한다. 보통 과매도 구간에서 매수하여 과매수구간에서 매도하여 이익을 챙기는 전략.

 

3. Stochastic(Slow)

스토캐스틱은 솔직히 아직 그 측정식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다만 알려진 자료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 % K = (현재가격 - N일 중 최저가) / (N일 중 최고가 - N일 중 최저가) x 100

값을 백분율로 표시하고 80% 이상이면 과매수 구간 , 20% 이하면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하고 RSI와 마찬가지로 과매도 구간에서 매수하여 과매수 구간에서 매도하는 전략지표이다. 즉 값이 높다는 것은 현재가가 최고가에 가깝다는 것이고 값이 낮다는 것은 최저가에 가깝다는 의미로 오를 만큼 올랐다 혹은 빠질만큼 빠졌다는 일종의 신호이다.

 

% K의  M일간의 이동평균선을 별도로 그려 적용하는데 이를 스토캐스틱 % D선이라 하고 K선과 D선의 비료로 주가이동평균선과 마찬가지로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현상 확인의 지표로 삼는다.

% D선에 T일 동안의 평균값을 적용하는 것이 Slow Stochastic이라고 하는데 아직 Fast(앞서 설명한 것)와 Slow의 구분 및 차이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세 가지 보조지표를 요약하면 MACD는 추세 판단선, RSI와 Stochastic은 과매수 혹은 과매도 구간파악으로 매수 매도타점 보조하는 지표로 이해하였다. 다만 보조지표는 캔들 & 거래량 & 이평선 생성 이후에 만들어지는 2차 지표라 참고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 특히 상승장 혹은 하락장에서는 과매수 & 과매도 구간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횡보장에 비해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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