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월, 주 목표량 정하기
물가가 장난이 아니지요? 책값 또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맞지요? 저는 책을 읽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읽고 싶은 책을 거의 사서 읽었습니다.
대형 서점에 가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흟어보고~
각 분야별 어떤 책들이 나와 있는지도 살펴보고~
관심을 끄는 책을 손에 쥐고
서점 내 독서테이블에 앉아
1~2 시간 ^^!
가족과 함께 한 경우에는 서점에서 느끼는 행복이 두 배가 되었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 책값이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점보다 집 가까이 있는 도서관을 더 이용하기 시작했읍니다. 도서관을 이용하기 시작한 데에는 책값도 원인이 되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가 연간 목표량을 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책읽기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 '그냥 이렇게 읽으면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읽으면 되는 건가?
책읽기도 권태기가 있나?
뭔가 빠진 느낌인데......
이다음은 뭐지?
그때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목표량 정하기'
1년에 100권 읽기
목표량, 사전적 의미는 목표로 삼은 분량이나 수량, 이렇게 연간 목표량을 정하면서 서점이 아닌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책 사는 돈을 줄이면서 대여기간이 2주, 연장하면 최대 3주인 도서관 책 반납기한은 저에게 목표의식과 책 읽은 속도를 더 증가시켰습니다.
1년 목표량이 정해지자 자연스럽게 한 달 목표량이 나왔습니다. 최소 8권 이상, 그러면 한 주에 2권, 3일에 1권,
1년 간의 치열한 책읽기, 100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저의 책읽기 권태기는 사라졌고 이때 김대중 전 대통령, 손정의 회장, 등의 독서 일화가 저에게 큰 도움이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1년에 100권 읽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달 목표를 정해 보세요. 다음은 분기, 다음은 반년, 다음은 1년 이렇게 자신의 목표량을 달성해 가면서 자신의 독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읍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막연하게 목표량만 정하면 책을 선택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목표량을 정하기 전에 책 선정 기준을 먼저 정하세요. 즉 어떤 책들을 읽어 목표를 달성할지를 정하는 겁니다.
자기 계발서 10권 읽기
경영서 10권 읽기
주식 관련 책 10권 읽기
역사소설 10권 일기
그 달 베스트셀러 10위권 책 읽기
등등
각 목표를 달성할 때 당신은 조금씩 성장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을 때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자신이 성장하면서 변화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음...... 말씨, 문장력, 발표력, 대화력, 사고력 등등등 ^^!
물론 변화와 성장은 어떤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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